요즈음 남녀노소 불구하고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없는 생활을 상상하기 힘들정도로 생활의 일부분이고 삶 그자체이다.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 소통을 하고 소통을 하면서 곳곳에 친절한 흔적을 남기고 데이터망에 자동으로 저장이 되고 있다.
생활속에 파고든 디지털 세상.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데이터 정보.
모바일 쇼핑몰을 운영하는 A씨 요즘 수요층이 즐겨찾는 키워드가 무엇이고, 어느 사이트에서 얼마나 머물며, 실제 구매할 때는 가격과 상품 평가중 어떤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사전에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 빅데이터.
빅데이터가 무엇이고 과연 빅데이터 전문가가 하는 일이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될 수 있는지 하나하나 파헤쳐 보기로 해보겠습니다.
빅데이터 전문가!!!
빅데이터란
디지털로 저장된 엄청난 양(보통 테라바이트~페타바이트 규모정도)과 다양한 형태의 정보(구매자정보, 위치정보, 센싱정보, 소셜정보, 소셜미디어(SNS) 등 정형 비저이형 데이터)를 분석해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최근 빅데이터 산업이 미래예측과 전략수립 분야에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로부터 유용한 정보를 추출하고, 그결과로부터 지식집약형 서비스와 정책을 창출하는 새로운 사회 경제적 패러다임이 도래하였습니다.
사람들이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자주 찾는 정보는 무엇인지 한번 찾으면 얼마동안 머무는지 빅데이터전문간는 다양하고 방대한 데이터 속에서 가장 빅한 가치를 찾아내는데 열중할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빅데이터전문가가 하는일
빅데이터 전문가는 엄청난 양의 빅데이터를 의미있는 분석결과로 도출하는 일을 합니다.
-주요 업무는 실시간 쏟아지는 빅데이터를 어디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기획하는 일입니다.
-최신 트렌드를 다루어야 하므로 세계 각 기업이나 분야별 시장동향을 수시로 파악해야 합니다.
국내 현황 : 전문가 요구는 많으나 인력은 부족한 상황
국내 빅데이터전문가들은 대기업 또는 검색 포털사이트 등 IT업체, 전문 데이터분석 업체 등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기업 계열사를 비롯한 금융업계가 앞 다퉈 빅데이터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빅데이터 전문인력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수요가 늘면서 기업은 생산성 향상과 매출 확대를, 정부는 공공기관 서비스 효율을 높이기 위해 빅데이터 전문가를 찾고 있지만 전문성을 갖춘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대학의 학사 및 석사과정, 그리고 빅데이터활용센터와 빅데이터아카데미 등을 통해 인력 양성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 전문가는 기존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던 데이터분석가보다는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갖춰야 하며, 다수의 빅데이터 처리 경험을 통해 노하우를 축적해야 합니다. 따라서 단기간에 육성하기 어렵고, 지속적인 현장경험을 통해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축적해야 하므로 관련 기관의 교육과정도 실제 데이터를 다룰 수 있는 사람들, 즉 데이터 분석 및 관리 업무경력자 등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편입니다.
한편,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 증가로 회사 내에서도 자체적으로 빅데이터 관련 교육을 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종사자 수 및 임금 수준은 아직 지업군이 명확하게 나누어지지 않아 불명확합니다.
미국의 경우 고액연봉자에 해당하지만, 국내 임금 수준은 빅데이터전문가라도 아직은 일반 직장인과 비슷한 편입니다.
준비는
경제,통계,심리 등의 고도의 지식 필수
-빅데이터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고도의 지식과 기술이 필요합니다.
대학에서는 통계학 또는 컴퓨터공학, 산업공학 등을 전공하면 기술적인 베이스를 갖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경영학이나 케팅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쌓아두면 기술적인 베이스와 융합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드러난 수치를 단순하게 나열하는 연구는 아니므로 경영학이나 마케팅 분야의 지식과 경험이 연관성이 있으며 인문학 전공자라면 통계학을 추가로 공부하면 됩니다.
기존 직장인들은 단기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자기개발 차원에서 빅데이터를 연구하는 추세입니다.
- 각 대학의 빅데이터 관련 학사나 석박사 과정에서 준비할 수 있으며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충북대와 울산과기대 석사과정, 이화여대 석박사 통합과정, 카이스트, 국민대학교 등 여러 대학에 빅데이터 교육과정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서강대학교,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에도 단기 교육과정이 있고, 빅데이터활용센터, 빅데이터아카데미에서도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분석에 있어서 창의적인 접근이 필요하므로 호기심이 중요합니다. 오랜시간이 걸리는 분석과정을 인내하기 위한 끈기와 꾸준히 공부하는 자세도 필요합니다.
필요한 자격은
데이터 분석 등의 직무역량을 검증하는데 데이터분석전문가 자격검정 시험이 있습니다.
필요한 공부는
통계학, 컴퓨터공학, 산업공학 등을 전공하여 기술적인 베이스를 갖추고 경영학이나 마케팅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쌓아두면 기술적인 베이스와 융합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준비는 어디서
각 대학의 빅데이터 관련 학사나 석박사 과정에서 준비할 수 있고, 빅데이터활용센터, 빅데이터아카데미에서도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진출하는 곳
대기업의 빅데이터 관리부서, 검색포털사이트 업체, 사설 데이터분석 업체 등 다양한 기업으로 진출 가능합니다.
넘쳐나는 정보시대에서 그정보를 쓰레기가 아닌 보물로 만들어내는 빅데이터 전문가
관심 있으신 분은 미래직업으로 전망도 밝은 편이므로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